[2018 대학정시모집 특집]ICT폴리텍대학,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 가능

[2018 대학정시모집 특집]ICT폴리텍대학,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 가능
[2018 대학정시모집 특집]ICT폴리텍대학,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 가능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설립한 대학이다. 정부지원으로 사립 전문대학의 3분의 1 수준 저렴한 등록금, 81.9%(2015 대학정보공시 기준)의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ICT폴리텍대학은 국내 유일 ICT 인프라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2003년 개교 이래 ICT 인프라 구축 분야별로 특화된 4개 학과를 운영해 지난 14년간 1382명에 달하는 ICT 인프라 구축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했다.

2018학년도 신입생은 정보통신학과, 스마트통신학과, 멀티미디어통신학과, 모바일통신학과에서 각 40명씩 총 160명을 선발한다. 고졸 이상 학력이면 응시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전형으로 응시할 수 있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미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은 12월 7일부터 1월 15일까지 진행하며 학생부 80%+면접 20%를 반영하거나 수능 80%+면접 20%를 반영한다. 면접은 1월 23일에 진행하며 주요 질문은 지원자의 지원동기와 학업 의지 및 포부 등이다. 주요 가산점 항목으로는 군필자에게 20%, 우리 대학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에게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보통신공사업체 대표자 추천과 고교 교사 추천에 5%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ICT폴리텍 대학은 정부지원에 의해 학비가 저렴하다. 한 학기 등록금이 110만원으로 사립 전문대의 3분의 1 수준이며 장학혜택도 풍부하여 학비 부담이 덜하다.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를 이용하는데 기숙사비 또한 타 대학에 비하여 저렴하다.

ICT폴리텍대학은 저렴한 학비, 높은 취업률, 확실한 기술, 편리한 교통을 대학의 4대 장점으로 뽑고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인 ICT 인프라 구축에 선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스코 네트워크 아카데미 프로그램(CNAP:Cisco Network Academy Program)을 적용한 네트워크 실습실, IoT 종합 실습장 구축 등 최첨단 실험·실습 장비를 활용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이뤄진다.

ICT폴리텍대학은 100년이 가는 기술로 100년이 가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변화하는 기술에 맞춰 ICT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편리한 통학도 장점이다. 경강선 경기 광주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학교 앞에서 서울, 수원, 용인, 성남 방향으로 가는 버스도 많아 수도권에서 통학이 가능하다.

장선권 ICT폴리텍대학 학사지원처장
장선권 ICT폴리텍대학 학사지원처장

취업률도 80% 이상을 자랑한다. 장선권 ICT폴리텍대학 학사지원처장은 “대부분 학생이 정보통신 분야 기업으로 취업한다”면서 “KT, SKT, SK브로드밴드 등 ICT 관련 대기업 및 자회사, 협력회사로 취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처장은 “정보통신공사협회 소속 회원사가 8500개가 넘는데 우리 대학이 정보통신공사협회 산하 대학인만큼 취업 시즌이면 학생 채용을 요청하는 기업이 굉장히 많다”며 “멘토링 제도를 통해 신입생으로 입학한 순간부터 대학 생활은 물론 취업까지 지도교수가 학생을 개인별 상담을 통해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