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 건축' 출시

사진=집닥 제공.
사진=집닥 제공.

집닥(대표 박성민)이 건축 비교 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 건축'을 출시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건축사에게 시공을 의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집닥 건축 홈페이지에서 무료 비교 견적 신청하기를 선택한 후 절차를 따르면 된다. 1차 전화 상담 이후 △집닥 담당자 배정 △담당자 현장 방문 △맞춤형 건축사 매칭 △건축사 미팅·기획 설계 △계약·현장 관리 과정을 거친다.

집닥은 건축 설계 비용 대출 서비스도 한다. 최근 KEB하나은행과 대출 상품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사업이다. 금액 한도는 공사 계약금의 50%다.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안전 결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고객이 결제한 대금을 집닥이 예치한 뒤 시공 단계별로 인테리어 업체에 지급하는 에스크로 제도를 가동하고 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인테리어 O2O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 비교 견적 중개 플랫폼을 선보인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