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인기상품]브랜드우수-알파스캔 AOC 2477 IPS MHL+DP

2017 하반기 인기상품 중 모니터 부문에 선정된 알파스캔 AOC 2477 IPS MHL+DP는 유려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현존 모니터 중 가장 얇은 베젤을 갖추고 있다. 알파스캔의 2477 시리즈는 2014년 출시와 동시에 품절과 예약판매 매진을 거듭하며 인기몰이를 했고,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초 발표된 2017년형 모델은 기존 플리커(깜빡임) 프리 기술은 그대로 유지한 채 눈에 좋지 않은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은 세계적인 공신력을 갖고 있는 인증업체 TUV 라이란드로부터 성능을 인증 받았다. 사무, 학습, 인터넷 검색 등 일반적 용도 외 게이밍에 특화된 게임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친환경 측면에서는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는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의 최신 규격인 7.0 인증을 받았다. 사용 전력을 절약하고, 유지비용을 절감하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모니터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알파스캔 설명이다.

이 제품에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AH-IPS 라인업 중에서도 최상위인 '네오 블레이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로 최소 베젤폭을 구현해 디자인은 물론 정확하고 선명한 색상표현과 훌륭한 화질을 제공한다. 시야각은 상하좌우 178도다.

모니터 후면은 블랙 유광 재질과 실버 헤어라인 투톤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버 메탈 소재의 스탠드와 투명 테두리로 마무리한 본체 역시 고급스럽고 시원한 화면을 크게 강조한다.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포트(DP)를 구비하고 있으며, D-sub 및 2개의 HDMI 단자와 함께 MHL을 지원한다.

알파스캔은 1995년 모니터 시장에 첫 진출한 기업으로 일반 용도의 모니터는 물론 전문가용, 게임용, 커브드, 4K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용도와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