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고루(CANGOTO), 서비스 업데이트

캔고루 서비스 이미지<사진 캔고루>
캔고루 서비스 이미지<사진 캔고루>

캔고루는 문화생활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 '캔고루'가 전면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캔고루는 앱 출시 뒤 3년 동안 150만건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 문화티켓 제공, 4000만건이 넘는 이벤트 조회수를 기록했다.

기존 서비스가 박람회 위주로 티켓을 제공하는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전시, 공연, 영화시사회, 교육, 연극,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생활 콘텐츠를 제공한다. 행사 주관업체들은 사전등록, 현장확인, 설문 및 통계를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한다. 소비자는 캔고루 모바일티켓을 통해 행사장에 신속하게 입장한다. 방문자 리뷰를 참고하거나 의견더 남길 수 있다.

윤정민 캔고루 대표는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로 사용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면서 “사용자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문화정보 제공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 출신 개발진으로 구성된 오즈원과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이뤄졌다. 오즈원은 이번 작업에서 서비스기획, 디자인, 앱 및 백오피스 개발을 담당했다.

김재필 오즈원 대표는 “환골탈태 같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캔고루는 프로그램 안정성과 기술적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업데이트 이후에도 양사간 단절 없는 협업을 통해 빠른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캔고루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캔고루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말까지 캔고루 앱을 설치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캔고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