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학생 위한 SW교육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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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SW) 교육 논의가 본격화 됐습니다. 내년 SW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청각장애 등 장애 학생들은 SW교육에 대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었습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 학생을 위한 SW교육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송희경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자유한국당)은 최근 청각장애 학생 대상 SW교육 체험과 정보통신기술(ICT)기기 활용 정보화 테스트베드를 위한 장을 마련했습니다. '청각장애 넘어 ICT 4차산업혁명 세계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현장 정책소통 시간도 가졌습니다.

현장 정책 소통은 아두이노 코딩교육 체험이 이뤄졌습니다. 송 의원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꿈을 키우고 싶다는 학생 질문을 받았습니다.

송희경 의원이 청가장애 학생과 함께 SW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송희경 의원이 청가장애 학생과 함께 SW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22살 젊은 청년 시절 갑가기 루게릭병과 함께 시한부 인생을 맞았던 스티븐 호킹이 난관을 극복하며 꿈을 펼치고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여러분 모두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저커버그 같은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되도록 꿈을 키워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누구나 인생에서 저마다 어려움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자세로 소중한 사람을 둘러보며 지금 어려움을 극복해 낸다는 것입니다. 송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여야 의원과 함께 청각장애인 소통에서 장애가 없도록 정보통신(IT)기기 개발과 보급 등 청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현장 정책소통 자리에는 백형충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회장, 임성현 우아한형제들 수석연구원, 박찬혁 기술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심계원 청음회관 관장, 덕성여대 컴퓨터학과 3학년 자원봉사자 대학생도 함께 했습니다. 청음회관은 1985년 김기창 화백이 설립한 청각 장애인 전문복지관입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 사랑의 쌀 전달식, 아이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대화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송 의원이 주최한 다양한 정책토론회와 세미나에 들어온 사랑의 쌀 200kg을 청음회관에 전달했습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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