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디스플레이, 中 3개 패널사와 투자유치 논의"

"재팬디스플레이, 中 3개 패널사와 투자유치 논의"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가 중국 패널사 3곳과 2000억엔(약 1조9146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재팬디스플레이는 내년 3월 말까지 이번 투자 유치 합의를 이끌어내는게 목표다. 중국 BOE, 톈마, 차이나스타가 투자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구체 소식통은 밝히지 않았다.

이 날 보도로 재팬디스플레이 주가는 10.1% 올랐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패널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애플에 아이폰용 LCD를 납품하는 주력 공급사 중 하나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