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테마쇼핑]행복 2배 2017년 마무리, '소확행 연말' 위한 아이템

송년회를 비롯한 다양한 모임으로 연말을 떠들썩하게 보내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용히 연말 기분을 내는 사람들이 늘었다. 한 해를 보내는 송년 트렌드도 변했다. 새해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이 꼽히면서 작지만 소중한 송년 제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개월(11월 18일~12월 1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트리 장식용품 판매량은 직전 1개월 대비 약 7.7배 늘었다. 같은 기간 연말연시를 맞아 고마운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카드·엽서 판매량도 약 40% 증가했다. 11번가가 소소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연말연시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스노볼 LED 오르골
스노볼 LED 오르골
LED 앵두전구 벽트리 세트
LED 앵두전구 벽트리 세트
원형 티 라이트 홀더 '눈사람'
원형 티 라이트 홀더 '눈사람'

◇저무는 한 해 , 나를 위한 pick!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지만 연말 분위기는 만끽하고 싶다면 인테리어 소품에 주목하자.

'스노볼 LED 오르골(3만5900원)'은 스노볼, 무드등, 오르골을 결합한 제품이다. 스노볼 바닥 전원을 켜면 다양한 색상 LED 불빛이 켜지면서 자동 눈 날림 기능을 작동한다. 전원 옆 태엽을 감으면 오르골과 무드등이 함께 회전해 한층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LED 앵두전구 벽트리 세트(3만720원)'는 앵두 모양 미니전구다. LED 트리를 만들 수 있는 DIY 제품이다. 고정 핀을 이용해 원하는 벽면에 앵두 전구를 부착하면 된다. 함께 구성한 장식 소품을 이용하면 본인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원형 티 라이트 홀더-눈사람(8500원)'은 빈티지한 디자인 철제 향초 홀더다. 홀더 안에 작은 향초를 넣고 불을 붙이면 홀더에 그려진 눈사람과 은은한 불빛이 조화를 이룬다.

입체팝업카드 크리스마스 트리
입체팝업카드 크리스마스 트리
강아지 인형 모찌
강아지 인형 모찌
미프리 H1
미프리 H1

◇널 위해 준비했어!

비싸지 않지만 나만의 의미를 전달해 감동을 선사할 연말 선물을 준비하자.

'입체팝업카드 크리스마스 트리(4500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카드다. 카드를 펼치면 크리스마스 트리 모형이 입체로 나타난다. 책상 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강아지 인형 모찌(1만5030원)'는 강아지 인형을 부착한 휴대폰 케이스다. 촉감이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해 추운 겨울에 안성맞춤이다. 다가오는 황금개 해를 기념하기에도 좋다.

'미프리 H1(3만4500원)'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다. 통화, 메시지 확인, 음악감상 등 스마트폰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들에게 연말 선물로 제격이다.

LED 산타클로스 모자
LED 산타클로스 모자
토끼 풍선 100개입
토끼 풍선 100개입
스노 스프레이
스노 스프레이

◇가족과 즐기는 소소한 행복!

연말 홈파티 용품이 있다면 작은 노력과 최소 비용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LED 산타클로스 모자(1500원)'는 별 모양 LED를 부착했다. 모자 옆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점멸하는 3개 불빛으로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토끼 풍선 100개입(1만4000원)'은 토끼 모양으로 디자인한 파티용 풍선이다. 분홍색, 연두색, 하늘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손 펌프 기기로 양쪽 귀와 얼굴 순으로 바람을 주입하면 누구나 쉽게 토끼 풍선을 만들 수 있다.

'스노 스프레이(1800원)'는 실내에서 마치 눈이 내리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20회 이상 충분히 흔든 후 2~3m 떨어진 거리에서 뿌리면 된다. 지면을 기준으로 약 45도 위를 향해 분사하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