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T1)이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 그룹장을 단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오경식 단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SK텔레콤 스포츠단에 소속되어 SK 빅스, SK나이츠 사무국장을 거쳐 지난 2007년부터 SK텔레콤 스포츠단 스포츠마케팅 팀장을 지냈다.
2017년 12월 18일자로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그룹장으로 승진하며, T1 단장으로 선임됐다.
오경식 단장은 “T1이 앞으로도 글로벌 넘버원 팀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다른 종목의 창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T1 사무국장 송종호 부장은 2017년 12월 20일자로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 스포츠마케팅 팀장으로 승진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