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미디어콘텐츠센터 지원작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1월 3일 개봉

SBA측은 산하기관인 SBA미디어콘텐츠센터가 작업지원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가 오는 1월3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사진=블랙홀엔터테인먼트 제공)
SBA측은 산하기관인 SBA미디어콘텐츠센터가 작업지원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가 오는 1월3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사진=블랙홀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 산하 미디어콘텐츠센터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를 기점으로 영화콘텐츠 후반작업의 중심무대로서 발전해나간다.

최근 SBA측은 산하기관인 SBA미디어콘텐츠센터의 서비스패키지 지원작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오는 1월 3일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배우 성훈, 조한선, 윤소이가 주역을 맡아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갈등과 화해, 용서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수한 각본과 배우들의 열연뿐만 아니라, SBA미디어콘텐츠센터로부터 △엔지니어 기술컨설팅 지원 △색보정 및 영상편집 △더빙 등 음향작업 △콘텐츠 품질관리 등 'DCP(디지털시네마패키지) 작업 및 기술시사 패키지'를 지원받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돌아와요 부산항愛'는 지난 11월 일본 히로시마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 항공기 내 상영판매, 대만·싱가포르·태국·홍콩 등 아시아 7개국에 이어 북미·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보경 SBA콘텐츠산업본부장은 "SBA 미디어콘텐츠센터가 기존 애니메이션 분야에 집중해왔던 서비스를 영화 등으로 확장해 완성한 작품이 해외 영화제 진출과 개봉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며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영화 외에도 방송, AR/VR, 음악 콘텐츠의 후반작업 기술지원을 통해 콘텐츠기업의 해외진출과 매출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