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크라우드펀딩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크라우드넷(crowdnet.or.kr)'을 새롭게 개편하고 모바일서비스를 2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넷은 PC·모바일·태블릿 등 각기 다른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투자자가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크라우드펀딩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크라우드넷 화면에서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카드형 이미지로 실시간 제공한다. 또 사회적 기업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소개하는 '사회적 기업 전용관'을 신설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관련 내용을 제공한다.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저변 확대를 위해 내년 초부터 지하철·버스정류장·모바일 광고, 제도 홍보영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자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