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직원, 잇단 장관상 수상 '영예'

코스콤 서울 여의도 사옥 모습
코스콤 서울 여의도 사옥 모습

코스콤(한국증권전산) 직원들이 잇달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코스콤에 따르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금융권 최초로 지진으로 인한 전산시스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철호 IT리스크관리부 팀장과 안영준 과장이 각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부서 옥태곤 차장은 지난해 8월 진행된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 비상대비훈련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금융업무부 김상용 차장은 외국인 투자자금 모니터링 및 투자한도 관리 등을 위한 '외국인 투자관리시스템(FIMS)'를 운용하며 각종 제도변경 및 요구사항 반영 등을 수행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 IT의 안정운영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회사의 위상을 높인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