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후 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연임 확정…“문화콘텐츠 생태계 구축”

이신후 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57) 연임이 확정됐다.

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말 임기가 만료된 이 원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초대 진흥원장으로 선임된 이 원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2년간이다.

연임이 확정된 이신후 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연임이 확정된 이신후 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그는 지난해 전북도가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를 획득했으며 중앙 공모 사업 유치 등 문화콘텐츠분야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원광대를 졸업한 뒤 사단법인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장, 한국e스포츠협회 전북지회장, 호남권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전북 문화콘텐츠산업발전을 위해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하고 생태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