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안창욱 GIST 인공지능센터장 “'AI기반 창업단지 조성 최선”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및 창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AI)센터장은 8일 “올해 정부 예산에 광주시의 'AI기반 창업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기획 보고서 용역비 10억원이 편성됐다”며 “광주가 AI 기술에 기반한 융합형 4차 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뗀 셈”이라고 말했다.

안창욱 GIST 인공지능센터장은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및 창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창욱 GIST 인공지능센터장은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및 창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10년간 광주첨단산단 3지구에 1조원을 투입해 AI연구원 설립과 AI캠퍼스 조성, AI 창업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면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올 상반기내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활용할 기획 보고서를 작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안 센터장은 GIST가 지난해 AI 중심 창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공들여 영입한 인물이다. 지난 2005년 G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성균관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3월, 10여년 만에 모교 강단에 섰다.

“GIST는 차별화된 산학협력과 소수정예의 심화교육, 미래형 원천기술 연구 등 나름대로의 색깔이 분명합니다. 국가적으로 필요한 AI R&D를 선점하려는 모교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GIST에 부임하자마자 소프트웨어(SW)교육센터장을 맡아 학생들의 SW코딩 교육을 주관한 그는 그해 8월 초대 AI센터장을 맡아 각종 AI 정책과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AI 작곡가 '보이드'를 개발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국제 재즈 패스티벌 공연에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전국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8개 AI 실용화 기획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안 센터장은 올해 1~2월까지 우수 4개 기업을 선별해 AI 기술의 실용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AI와 관련된 전 세계 유수 대학 및 기관, 단체 등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에셋대우와 한글과컴퓨터 등 기업과도 AI 중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그는 “AI는 기존 제조업 기반이 없어도 산업화가 가능한 분야로, 이런 점에서 광주도 얼마든지 AI 선진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고령화 헬스케어, 스마트 팜·수산업, 미래형 자동차, 데이터 사이언스, 문화기술 등 광주전남지역에 특화된 분야와 AI 기술을 접목해 창업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 센터장은 “현재 GIST내 50여명의 AI 분야 교수 등 연구진과 융합 및 응용기술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GIST가 국내 AI R&D의 중심지이자 싱크탱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창욱 GIST 인공지능센터장은 “GIST가 국내 AI R&D의 중심지이자 싱크탱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창욱 GIST 인공지능센터장은 “GIST가 국내 AI R&D의 중심지이자 싱크탱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