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포인트,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업무 블록체인 PoC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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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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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포인트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업무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개념검증(PoC)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록체인 시스템 기본 기능인 공유원장, 프라이버시, 합의 기능, 스마트 거래 구현, 시스템 확장성 검토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유니포인트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하이퍼레저'가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프레임워크 하이퍼레저 패브릭 1.0을 기반으로 수행했다.

하이퍼레저 패브릭 1.0은 모듈형 아키텍처를 활용해 '합의'와 '멤버십 서비스(인증관리)' 등을 지원한다.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구성하는 스마트 거래(체인코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 기술을 이용한다. 각 블록은 특정 참여자와 연결돼 사전 정의된 합의 규칙에 따라 블록체인을 업데이트 한다. 기록은 삭제할 수 없다.

블록체인은 △온라인 투표 △스마트카드 결제 △유통망에 대한 거래 추적 △자금 지출에 대한 추적 관리 △물류 유통망관리 △농산물 유통 추적관리 등 다양한 유형 업무에 사용 가능하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블록체인이 2021년까지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2000 기업 가운데 최소 25%가 블록체인을 대규모 디지털 신뢰를 위한 기초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니포인트는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유니포인트 관계자는 “국내서도 서울시, 기획재정부 등 정부기관 주도로 블록체인 정보화전략계획(ISP)과 개념 검증을 진행중”이라면서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적용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