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소멸시효완성채권 1조5000억원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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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멸시효완성채권 1조5000억원 소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017년 12월말 기준 채무자 약 11만 6000명, 원금 1조 5000억원 규모 소멸시효완성채권 등을 소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권 소각은 지난 7월 정부 '국민행복기금 및 금융공공기관 소멸시효완성채권 등 소각 추진' 정책 후속조치다.

소각 대상은 채무자 상환의무가 없는 △소멸시효완성채권 2259억원 △파산·면책채권 9734억원 △사망채권 3395억원이다.

채무자별 채권 소각 여부는 2월 1일부터 캠코가 운영하는 '온크레딧' 및 신용정보원 '크레딧포유'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본인 인증 절차 후 조회할 수 있다.

캠코는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소멸시효완성채권 등 소각을 정례화하고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서도 채무정리를 추진해 금융취약계층 재기를 지속적 지원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간 상환능력에 맞춘 채무조정 등 다양한 신용회복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융취약계층 경제적 재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채무정리로 취약계층 상환부담을 해소하는 등 신속한 재기 지원으로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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