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고려사이버대학교와 지난 11일 방송·교육 솔루션 교육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이번 협약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에 첨단 교육 관련 영상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방송장비 데모 버전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려사이버대학교는 방송·교육 솔루션 교육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협약식에서 “최고의 사이버대학에 걸맞은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오픈 스튜디오를 열어,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사이버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후루타 료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가 보유한 멀티미디어 방송, 교육, 강의 솔루션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가 모두 가능한 '오픈 온라인 스튜디오'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으며, 소니코리아는 이에 필요한 카메라, 비디오 믹싱 유닛(VMU), 프로젝터, 데크 등 모든 비디오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