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딧세이, 美 켈리블루북 '최고의 잔존가치 車' 선정

혼다는 오딧세이와 HR-V, 어코드, Fit, 릿지라인 등 5개 모델이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18 최고의 잔존가치 어워드(Resale Value Awards)'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혼다 미니밴 오딧세이.
혼다 미니밴 오딧세이.

켈리블루북은 미국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평가기관이다. 최고의 잔존가치 어워드는 매년 면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차 시장의 향후 5년을 예측,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보유한 차량을 시상한다. 올해 차급별로 최고의 잔존가치 차량을 대거 배출한 혼다는 우수한 상품성과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미니밴 부분 최고의 잔존가치 차량으로 선정된 오딧세이는 지난해 11월 역대 수입 미니밴 사상 최대 월간 판매량인 245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