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0만원대 'X4플러스' 이달 말 출시

LG전자가 이달 말 30만원대 스마트폰 'X4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가 이달 말 30만원대 스마트폰 'X4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가 이달 말 30만원대 스마트폰 'X4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 이동통신 3사 공용 모델이다.

X4플러스는 5.3인치(1280×720) 디스플레와 퀄컴 스냅드래곤425 칩셋을 탑재했다. 2GB 램, 32GB 내장메모리로,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후면 13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7.0 버전으로 구동한다.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두 가지다.

LG전자 중저가형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지원한다.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서비스다.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X4플러스는 지문인식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할 수 있는 핑거터치 기능과 데이터 걱정 없는 FM라디오 기능을 갖췄다. 전면에는 광각카메라를 장착, 셀카봉 없이 7~8명까지 촬영할 수 있다. 하이파이 사운드 댁(DAC)은 32비트 192킬로헤르츠(㎑)까지 지원한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밀스펙(MIL-STD 810G)도 획득했다.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6개 부문에서 인증,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제품 후면은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해 은은한 광택과 메탈의 견고함을 강조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고객이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이달 말 30만원대 스마트폰 'X4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가 이달 말 30만원대 스마트폰 'X4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가 이달 말 30만원대 스마트폰 'X4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가 이달 말 30만원대 스마트폰 'X4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