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현장경영 시작..."올해 손익 목표 7800억원 달성하자"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이 19일 농협은행 전북영업부를 방문하여 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이 19일 농협은행 전북영업부를 방문하여 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이달 18일 경기, 19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전국을 돌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한 스킨십 경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장은 각 지역에서 진행한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목표를 달성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올해 손익 목표 78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직원을 격려 했다.

이 행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는 나날이 급변하는 은행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