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비스 바닥물걸레 청소기로 "미세먼지 싹싹"

미세먼지가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우리 몸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임산부나 어린이 등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미세먼지는 바닥 물걸레질만 자주해도 대부분 없앨 수 있어 물걸레질이 가장 효율적 예방법이다.

그러나 물걸레질이 힘들다 보니 개발된 제품이 자동 바닥물걸레 청소기다. 특히 오토비스의 자동 바닥물걸레 청소기는 2008년 세계 최초로 개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독일, 스위스 등 세계 3대 발명전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토비스 제품은 밑바닥 두 개 걸레판이 스위치를 켜는 것과 동시에 1분에 2000회 이상 손걸레질을 하듯 앞뒤로 자동 왕복하며 손의 힘으로 하는 걸레질의 10배 이상 깨끗이 바닥을 닦아준다. 한 시간을 사용해도 30W 가량 전력만 소모하기 때문에 에너지절약형 청소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앞 걸레판은 젖은 걸레를, 뒤는 마른 걸레를 부착해 앞걸레가 오염이 심한 부분을 닦고 뒷걸레는 바닥을 보송하게 해 습도가 많은 여름철에도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오토비스 물걸레 청소기 신제품 KAC-7000
오토비스 물걸레 청소기 신제품 KAC-7000

오토비스는 기존 KAC-5000모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고 폭발적 소비자 호응을 얻은데 이어 최근 지속 연구개발과 투자로 성능이 향상된 KAC-7000 모델 시리즈를 내놓았다.

신제품은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고 기존 배터리보다 더 오래(60분→80분) 가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삼성 정품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했다. 또 가구 등 방해물을 쉽게 피하면서 닦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지지대 상하좌우 핸들링 방식을 채용, 보다 편리한 청소를 구현했다. 신제품 KAC-7000모델 시리즈는 7일 현대홈쇼핑에서 첫 정규 방송을 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