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윤아, 대중목욕탕 텃세에 분노 "2층 남탕으로 갔다" 웃음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이효리 윤아가 '효리네 민박2'에서 노천탕을 연 가운데, 이효리의 대중목욕탕 에피소드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지난 2017년 출연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 당시 방송에서 "마음을 다스리려고 요가를 하는데, 안될 때도 많다"면서 목욕탕에 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동네 아주머니들의 "비누칠하고 물에 들어가라", "머리를 묶어야지", "몸에 왜 그림을 그리냐"는 텃세에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오 "목욕 안하고 나왔다. 도저히 그냥 갈수가 없어서 주인 아줌마한테 갔다. '인터넷에 다 올릴거다'라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인터넷이 뭔지도 모르시더라"라며 당시의 당혹감을 토로했다. 이효리는 "너무 당황해서 2층 남탕으로 올라갔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