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GE, 제철 설비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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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제너럴일렉트릭(GE)이 제철 설비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사업화한다.

포스코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권오준 회장, 바우터 반 월시 GE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GE와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접목을 위한 기술 협력과 국내외 비즈니스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마티아스 하일만 BHGE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MOU에 서명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두환 포스코 ICT 사장, 마티아스 하일만 BHGE CDO, 바우터 반 월시 GE APAC CEO(왼쪽부터)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두환 포스코 ICT 사장, 마티아스 하일만 BHGE CDO, 바우터 반 월시 GE APAC CEO(왼쪽부터)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했다.>

양 측은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포스프레임'과 GE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설비자산성과관리솔루션(APM)'을 결합한다. 호환성 검사를 거쳐 제철 설비에 최적화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포스프레임 플러스'를 개발, 사업화한다.

포스프레임은 철강 제품 생산 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시각화한다. GE APM은 제조 설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장을 예측 경보한다. 비용·위험을 고려한 최적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포스코와 GE는 포항제철소 5호기 발전설비에 APM을 적용해 기존 포스프레임과 호환성을 시험한다. 연말까지 모듈을 개발하고 적용성을 검증한다. 회사는 포스프레임 플러스가 철강 산업에서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는 후방산업 적용과 세계 시장 사업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권오준 회장은 “제철 설비 관련 스마트 기술 개발로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 솔루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하일만 CDO는 “철강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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