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국가산단에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2단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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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130억원을 투입해 대구국가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하는 산업단지 에너지신사업이다. 국가산단내 분양업체 134개사를 대상으로 융·복합 분산전원 6㎿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7㎿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TOC), V2X(Vehicle to Everything)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국가산단 입주기업에 설치한 ESS 설비
<국가산단 입주기업에 설치한 ESS 설비>

시는 올해 2단계 사업으로 시스템설치가 가능한 40여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분산전원 3MW, ESS 7.5MW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 사업협약,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5월쯤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단계 사업으로 금성정공, 일신프라스틱 등 8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융·복합 분산전원 2.8㎿, ESS 8.3㎿를 설치해 운영했다. 1단계사업비는 국비 120억원, 시비 12억원, 민자 64억원 등 총 196억원이 들었다.

국가산단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국가산단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국가산단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설비.
<국가산단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설비.>

입주기업 가운데 테크엔은 태양광 150kW와 ESS 200kWh 등 융·복합 분산전원을 설치, 지난해 12월 전력요금이 0원이 나왔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신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서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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