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횡성 전통주 공장에 견학 위한 '주향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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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횡성공장 전경.
<국순당 횡성공장 전경.>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가 우리나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며 평창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주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국순당은 평창 가는 길에 들리면 좋을 곳을 추천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대관령IC 가기 전 둔내IC 근처인 횡성군 둔내면에 전통주 기업인 국순당 본사 및 횡성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국순당은 횡성공장 내에 '술 향기 가득한 길'을 의미하는 '주향로'라는 이름의 소비자 견학로를 운영하고 있다.

국순당 주향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공장을 견학을 통해 올바른 우리나라 술 문화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우리술의 역사를 체험하는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주향로는 공장 2층에 위치해 전통주 관련 전시물과 전통주 생산라인을 견학로를 통해 이동하며 볼 수 있다. 첨단 설비를 갖추고 전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생산과정을 단계별로 견학할 수 있다. 국순당은 우리나라 전통주도 첨단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공장 2층의 생산라인 쪽 벽면을 유리로 시공하여 공장 전체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주 관련 전시물도 눈길을 끈다. 신라 귀족들의 술자리 놀이기구인 주령구 모형과 조선시대 술병부터 50여년전 막걸리 병, 누룩 틀 등 술을 빚던 옛 도구 등이 우리 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과거 각 지역에서 생산된 전통주를 소개하는 전통주 지도는 우리나라 가양주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야외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술 담그던 옛 항아리 등이 전시돼 있다.

국순당 횡성공장은 전통주 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 된 이후 3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받은 환경친화적인 공장이다. 아울러 생산중인 전체품목에 대한 HACCP(해썹,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원료-제조-유통의 전 과정에 걸쳐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견학 소요시간은 단체기준으로 90분 정도 소요된다. 단체 견학의 경우 성인기준으로 최소 10명이상 최대 40명까지 가능하다. 신청자가 10명 미만 개인그룹의 경우 다른 단체와 함께 진행된다.

견학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능하며 평일은 일 3회, 토요일은 2회씩 운영된다.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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