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국내 최대 규모 ‘STEAM 완구 전문관’ 오픈

쿠팡, 국내 최대 규모 ‘STEAM 완구 전문관’ 오픈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이 국내 최대 규모의 ‘STEAM 완구 전문관’을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TEAM완구 전문관’은 단일 카테고리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약 39만개 이상의 STEAM완구를 한 곳에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STEAM 교육’은 미국에서 시작된 STEM 교육에 예술(Art)을 더한 ‘융합인재 교육’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이 융합된 새로운 트렌드의 창의적 교육법을 말한다. 이 교육법은 단순하게 학문을 익히는 것이 아닌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여러가지 지식과 감각을 재미있는 놀이로 학습하며,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쿠팡에서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을 재미있게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학습완구부터 미술교구, 블록, 드론/RC, 보드게임 등 국내외 인기 STEAM완구를 모두 찾아 볼 수 있다. 자녀의 수준에 맞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연령대 별로 제품을 분류해 놓았으며,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 STEAM도서 등 총 6개 카테고리를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편하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최근 CES 2017에서 공개된 ‘레고 17101 부스트(LEGO Boost)’를 17만원 대에 판매한다. 아이들이 직접 로봇이나 고양이, 자동차 등을 만들 수 있고 이를간단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조작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코딩을 잘 몰라도 로봇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어린이 교육용 코딩 로봇 '대시앤닷(Dash&Dot)'을 26만원대에 찾아볼 수 있다. 또 셈놀이를 통해 숫자 학습을 할 수 있는 ‘멜리사앤더그 MD0493 원목 셈놀이’를 1만 6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로켓배송 STEAM완구를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병희 쿠팡 베이비 그룹장은 “이미 해외에서는 놀이를 통해 문제해결, 창의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STEAM교육이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교육용 완구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