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결승전, 난리난 의성군 응원 스케일.. '네티즌도 덩달아'

사진=SBS 방송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SBS 방송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컬링 결승전이 내일 25일 오전 9시 5분에 시작된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어제인 23일(금)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준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8-7 승리를 거뒀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결승전 상대는 스웨덴. 스웨덴은 지난 19일 치러진 예선 6차전에서 한국에게 6-7로 패한바 있다.

한편 컬링 결승전 소식과 함께 여자 컬링 대표팀의 모교인 의성여고의 응원이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준결승 당시 의성여고 체육관에 모여 열렬한 응원을 보낸 의성군 주민들. 그러나 결승은 의성여고 체육관보다 훨씬 스케일이 큰 의성실내체육관에서 응원을 하기로 계획되어 있다.

컬링 결승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도 가서 보고 싶다", "서울도 단체응원 소취", "의성을 가야할까 봐요", "가고 싶어요", "모여서 보면 진짜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