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후원금 전달

(왼쪽부터)윤규한 인탑스 부사장, 이경우 KBS라디오센터 센터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사진=인탑스>
(왼쪽부터)윤규한 인탑스 부사장, 이경우 KBS라디오센터 센터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사진=인탑스>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대표 김근하, 정사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KBS라디오센터와 '2018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 이경우 KBS라디오센터 센터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과 후원은 인탑스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인탑스,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3자협약으로 시작했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는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생필품, 선풍기, 전기요 등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이웃은 총 4만2000여 가구에 달한다.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은 2013년부터 매주 KBS라디오에 국내 취약 아동 사례를 소개하고 모금된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 아동세대에 전달해왔다. 인탑스의 후원기금 역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는 우리 사회가 밑거름이 됐다”며 “사회 각층의 따뜻한 지원을 통해 취약 가정 아이들의 삶이 더욱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인탑스평산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