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제22회 시민인문강좌 개최

제22회 시민인문강좌 포스터
제22회 시민인문강좌 포스터

KAIST(총장 신성철)은 산하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고동환)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1회 씩 총 6회에 걸쳐 '제22회 시민인문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KAIST 시민인문 강좌는 매년 4차례 열리는 인문학, 문학 행사다. 2012년 개설했다.

이번 강좌 주제는 '뉴스는 팩트인가'다. 가짜 뉴스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 미디어 이용자 심리를 폭넓게 살핀다. 미디어 생산, 미디어 유통 관련 법률 및 정책 변화를 짚어본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인문사회과학부동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김수영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6명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21일 첫 연사로 나서는 김수영 연구원은 '저널리즘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 뉴스 제작원리, 현명한 뉴스 이용 방법을 강의한다.

이후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미디어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미디어 기술, 생산, 소비, 유통, 사업 전략 등의 변화를 다룬다.

이밖에 김옥태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김경보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객원교수, 장윤재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박아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연구원 등이 강연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