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블록체인 컴퓨터 한국 상륙한다

세계 첫 블록체인 컴퓨터 '어큐트 앵글 PC'.
세계 첫 블록체인 컴퓨터 '어큐트 앵글 PC'.

홍콩에 기반을 둔 어큐트 앵글 클라우드가 세계 첫 블록체인 컴퓨터 '어큐트 앵글 PC'를 우리나라에 출시한다.

어큐트 앵글 클라우드는 글로벌 분포식 서비스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PC는 세계에 분산화 된 블록체인 노드 역할을 한다. 인터넷, 오락, 사무관리 등 일반 컴퓨터 기능을 갖췄다. 이용자는 브로드밴드, 스토리지, 컴퓨팅 파워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PC는 윈도10 운용체계(OS)로 구동한다. 8GB 램(RAM), 64GB 내장메모리, 128GB SSD 드라이브, 쿼드코어 CPU, 듀얼 와이파이, 4K UHD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에서 현재까지 3만여대 판매됐다. 어큐트 앵글 클라우드는 북미, 남미, 동남아, 일본, 한국 등으로 구성된 팀을 결성,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한편, 어큐트 앵글 클라우드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 첫 블록체인 PC 발표회를 연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