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伊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 론칭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15일 밤 10시 45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a.testoni)' 2018년 신상품 '바크 우븐 모니카 백'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아.테스토니는 1929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시작된 시작된 구두, 가방, 의류 명품 브랜드다. 1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장인들이 전통적 공법으로 제작한다. 아시아와 유럽 내 52개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는 백화점과 면세점 등 14여곳에 입점했다.

이번 방송은 아.테스토니 본사 직수입 상품을 선보인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선별해 충분한 수량으로 준비했다.

'모니카 백'은 매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2014년 론칭 때부터 사랑을 받은 시그니처 모델이다. 방송에서 판매하는 신상품은 가죽을 물결 모양으로 커팅해 유선형으로 엮은 '바크 우븐 카프(bark woven calf)' 소재를 사용했다. 블랙, 다크브라운, 그레이, 카라멜 등 4개 색상을 준비했다. 판매 가격은 119만원이다. 방송 중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고객 이름 이니셜을 새긴 소가죽 네임택을 증정한다.
CJ오쇼핑은 올해 패션명품 판매규모를 전년 대비 3배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테스토니 이외에 구찌, 프라다를 운영 중이다. 상반기까지 보테가베네타,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을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CJ오쇼핑, 伊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 론칭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