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핑거플러스, '비디오태그' 카카오TV넘어 OTT 플랫폼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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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포커스]핑거플러스, '비디오태그' 카카오TV넘어 OTT 플랫폼으로 확대

핑거플러스(대표 유성훈)가 카카오TV에 비디오태그(VIDEOtag)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음 달 카카오TV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한다.

핑거플러스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인 비전 인식을 영상 분석에 적용, '비디오태그' 서비스를 개발했다. 영상 프레임마다 등장하는 상품과 정보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송이 나간 후 8시간 안에 방송영상 클립에 상품 정보를 넣어 서비스한다.

비디오태그는 영상 시청 도중에 화면을 멈추면 패션, 잡화, 가구, 가전 등 영상에 등장하는 협찬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상품 이름, 판매처뿐만 아니라 공유 기능도 갖췄다. 음원, 장소, 인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광고가 주는 거부감도 덜었다.

핑거플러스는 드라마·예능 시청자가 연예인 의상과 액세서리에 관심이 높은 것에 주목했다. 프로그램 방영 도중에 각종 포털에는 연예인 착용 상품을 찾기 위한 검색이 급증했다. 영상 콘텐츠 소비 행태도 변했다. '2016년 DMC미디어 국내 온라인동영상 이용 행태'에 따르면 클립 영상으로 동영상을 소비하는 비중이 51%에 이르는 등 전체 영상 소비를 앞섰다.

유성훈 핑거플러스 대표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지만 비디오태그는 한 번에 해결한다”면서 “국내 지상파 3사, 종편 3개사 드라마, 예능 콘텐츠에 비디오태그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핑거플러스는 데이터 바탕으로 행동 패턴에 따르는 광고를 노출, 효율을 높인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제품 구매 추이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2만5000개 이상 메타데이터를 적용한 방송 영상 클립을 확보했다.

비디오태그는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양도 늘린다. 방영된 영상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단계부터 비디오태그 기술을 적용하도록 콘텐츠 제작사와 협의에 들어갔다. 콘텐츠 자체 제작에도 나선다.

유 대표는 “시청 플랫폼이 TV, 웹, 모바일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비디오태그 기술 적용 사례가 많아졌다”면서 “축적 데이터와 이용자 행동 패턴 분석으로 개인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기업포커스]핑거플러스, '비디오태그' 카카오TV넘어 OTT 플랫폼으로 확대

표 : 핑거플러스

[미래기업포커스]핑거플러스, '비디오태그' 카카오TV넘어 OTT 플랫폼으로 확대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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