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 협동로봇 'LBR 이바', LG V30S 씽큐 포토그래퍼로 변신

쿠카 협동로봇 LBR 이바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쿠카로보틱스코리아>
쿠카 협동로봇 LBR 이바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쿠카로보틱스코리아>

쿠카로보틱스코리아는 감응형 인간 협동로봇 LBR 이바가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S 씽큐(ThinQ)' 디지털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LBR 이바는 피사체를 인식해 스스로 촬영 모드를 추천하고 음성 명령을 지원하는 LG V30S 씽큐와 결합한 모습으로 등장, 자동촬영 특징을 강조한다.

LBR 이바는 높은 안전성을 인정 받아 일상 장소에서 모델과 근접 촬영이 필요한 이번 광고에 채택됐다. 기존 산업용 로봇은 사용 시 보호 장벽이나 일정 안전 거리 유지가 필수다. LBR이바는 안전 펜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충돌 감지 알고리즘이 내장됐기 때문이다. 충돌 감지 후 작동을 정지하는 등 즉각 대처한다.

사람 팔을 본 따 생체공학적으로 설계, 정교한 조립 공정에 널리 사용되는 만큼 다양한 모델을 촬영하도록 섬세한 앵글 조정을 도왔다.

장길돈 쿠카 로보틱스코리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쿠카 자동화 솔루션 LBR 이바는 일반 산업분야뿐 아니라 공학, 교육, 의료 등 협동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수려한 디자인, 높은 안전성, 간편한 조작과 프로그래밍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각광받는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