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미래창의인성 캠프 스쿨' 개최

사진=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제공.
사진=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제공.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와 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가 4차 산업혁명 교육 프로그램 '미래창의인성 캠프 스쿨'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스쿨iTV(대표 장현덕)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 5~6일 1박 2일 과정이다. 장소는 전북 남원에 위치한 '진실되게 하는 지리산유스캠프'다. 대상은 초·중등학생이다. 로봇과 코딩, 드론, 3D프린팅,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체험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융합 역량을 길러줄 계획이다. 단체·팀별 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성 함양과 리더십도 높여줄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초·중등 교육법도 제시한다. 캠프 기간 다양하고 질 높은 미래 지향형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개인별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도 펼쳐진다. 학생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운영된다.

캠프 종료 후 활동 결과물을 심사, '베스트 창의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수상자를 선발한다. 시상식은 7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캠프 후원업체는 미래창의캠퍼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 인터넷신문위원회,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알리스공공정책연구원,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참가했다.

안종배 한세대 교수(클린콘텐츠국민운본부 회장)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유용한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며 “창의력과 리더쉽 함양에 도움을 주는 교육, 캠프 활동도 계속 이어갔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