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특장, 환경 청소차량 국내·외 마케팅 확대

특장차 전문업체 에이엠특장(대표 윤홍식)이 특수 설계한 환경 청소차량 국내·외 마케팅을 확대한다.

에이엠특장은 수도권, 부산·경남, 울산, 대구·경북, 강원 등 전국에 영업사무소와 AS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스리랑카, 몰디브,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에 영업조직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규모를 지난해보다 65억원 늘어난 25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청소차량은 적재, 압축, 수송, 배출 등 전자동 시스템과 편리한 작업, 강력한 파워, 밀폐성, 다양한 안전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5 환경부가 실시한 폐기물수집 운반차량 선진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장차 전문업체 에이엠특장이 출시한 환경 청소차량 압축진개차.
특장차 전문업체 에이엠특장이 출시한 환경 청소차량 압축진개차.

청소차량 가운데 압축진개차는 압축판과 슬라이더를 이용해 쓰레기를 압축 적재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배출작업이 가능하다. 압착진개차는 회전판과 밀판을 이용해 쓰레기를 고밀도로 압착해 적재할 수 있다. 고장력 강판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음식물쓰레기수거차는 대용량 적재함과 리프팅 방식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스테인레스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부식이나 변형이 없으며 대용량의 오수탱크를 적재함 하단에 설치해 효율을 높였다.

에이엠특장은 청소차량의 작업도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 설치 및 선진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있다.
윤홍식 대표는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으로 도시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적용된 환경 특장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청소차량 전문 메이커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장차 전문업체 에이엠특장이 개발한 음식물쓰레기수거차.
특장차 전문업체 에이엠특장이 개발한 음식물쓰레기수거차.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