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IoT 제작 실습 프로그램 운영

명지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이 IoT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념촬영했다.
명지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이 IoT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념촬영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스마트 디바이스 창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23일 이틀간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흥원 3층 IoT 관련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ICT 디바이스랩 용인'을 관람하고 기초 코딩을 활용해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우편함을 직접 제작했다.

실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아직 1학년이라 코딩 텍스트 언어를 사용하거나 기기 설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다”며 “하지만 스마트홈, 웨어러블 기기 체험 등이 원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IoT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실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