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8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70여개국 3000여개사와 25만명 관람객, 바이어가 방문한다. 룰루랩은 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를 출품했다.
룰루랩은 전세계 3000여 참가사 중 7개사만이 선정되는 국제 바이어 프로그램에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돼 릴랙스 존이라는 특별 체험 공간을 꾸몄다. 룰루랩 전시관과 체험존에는 유니레버, 이브로쉐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는 물론 유통 기업 바이어가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룰루랩은 중국 에스테틱 체인을 보유한 바이어로부터 수억원 규모 구매 의향서를 수령했다. 유럽 내 4000여개 약국 유통사와 지속적 영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룰루랩 관계자는 “한국 뷰티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바이어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