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이후]소상공인 "카드결제 통신료 인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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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업자들이 오는 5월 1일부터 '카드결제호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세 상인에게 카드단말 결제 시 발생하는 통신 요금을 현행 42.9원에서 26.4원으로 낮춘다. 전국 수만명의 영세 상인들이 통신료 이용 절감 혜택을 보게 됐다. 28일 서울 영등포시장의 한 식당에서 소상공인이 카드단말기로 음식 값을 결제하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통신사업자들이 오는 5월 1일부터 '카드결제호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세 상인에게 카드단말 결제 시 발생하는 통신 요금을 현행 42.9원에서 26.4원으로 낮춘다. 전국 수만명의 영세 상인들이 통신료 이용 절감 혜택을 보게 됐다. 28일 서울 영등포시장의 한 식당에서 소상공인이 카드단말기로 음식 값을 결제하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소상공인 연합회가 카드결제 통신요금 50% 인하와 관련해 환영 입장을 표하면서 과도한 카드결제 수수료 등 부당 비용에 대해서도 해결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7개 유선통신사업자와 17개 VAN사가 5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통신요금을 26.4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는 본지 보도를 인용한 논평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본지 3월 29일자 1면·4면 참조〉

연합회는 “인터넷 전용망이 아닌 전화 회선에 연결해 결제 단말기를 사용하는 전국 수십만 영세 소상공인이 통신요금 경감 혜택을 받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올초부터 국회에서 밝힌 유명무실한 '1639 카드결제 호처리서비스'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가 정부에 의해 대안을 찾게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2012년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이 제도(카드결제호처리서비스)가 5년이 넘도록 사용자가 '0'명 이었다가 이제야 시행된다는 점은 '만시지탄'”이라며 아쉬움도 드러냈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부당비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과도한 통신요금 원인으로 지목된 통신사와 밴사 간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하고 소상공인 혜택을 주는 상품과 제도에 대한 제대로 된 고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0.8~2.5%에 이르는 카드결제 수수료 자체도 과도하게 높다며 인하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승재 협회장은 “소상공인 신용카드 통신요금과 신용카드 수수료 등 부당 비용을 근절하기 위한 100만 사업자 서명운동과 청와대 국민 청원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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