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진, 엘라스틱과 'IoT 빅데이터 분석'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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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진이 지난 2일 엘라스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펀진 제공)
<펀진이 지난 2일 엘라스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펀진 제공)>

펀진이 사물인터넷(IoT) 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인다.

펀진(대표 김득화)은 최근 오픈소스 기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엘라스틱과 손을 잡았다.

엘라스틱은 빅데이터 실시간 로그분석, 검색 기술을 확보했다. 검색 엔진 '엘라스틱서치'를 개발해 네이버, 페이스북, 우버,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 공급한다. 네덜란드와 미국에 본사를 뒀다. 스플렁크와 더불어 이 분야 양대산맥으로 통한다.

엘라스틱코리아는 2016년 국내에 진출했다. 현재 금융, 농업 등 10개 산업 선도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확산에 나섰다.

IoT 파트너로는 펀진을 낙점했다. 펀진은 다양한 IoT 제품군을 보유 중이다. 에너지 수요 예측 솔루션을 갖췄다. 전기 공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그리드 원격검침인프라(AMI)가 도출하는 데이터를 수집, 실시간 분석한다.

이동체 밀집 지역 예측 솔루션도 선보였다. 차량이나 오토바이 위치 정보를 모아 지역별 밀집 구간과 이동체 증감 현황을 알려준다. 차량 배차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다. 이밖에도 스마트홈, 전기차 충전 플랫폼, 스마트팩토리 분야 기술을 개발했다.

펀진은 엘라스틱 소프트웨어를 활용, IoT 제품과 연동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내놓는다. 주력 사업인 통신 기지국 관제 시스템, 무선데이터, 인터넷TV(IPTV) 서비스 품질을 검증하는 데도 적용할 방침이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엘라스틱서치 빅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해 IoT, ICT 영역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을 강화, 미래 산업 선두주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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