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재난안전 공무원 지식재산 교육 실시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제4회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18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발전시키는 '아이디어 발상기법'과 지식재산권 등을 교육한다.

특허청은 공무원 지식재산 교육으로 안전현장에 상용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출품을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은 소방청 소방과학연구실을 시작으로 전국 30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교육한다.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방문 교육은 재난 현장 공무원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기술을 발굴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면서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기술로 고도화돼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실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