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스크린게임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클라우드게이트는 오는 20일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5층에 스크린야구 ‘레전드야구존’과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 ‘레전드히어로즈’를 동시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레전드야구존’, ‘레전드히어로즈’의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전드야구존 매장에서는 평일 낮 5시 이전 방문 시 이용요금 50% 할인, 9이닝 이상 진행 시 무료 음료를 제공하며 5월 31일까지 예약고객에게는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입점은 서울 중심지에 ‘레전드야구존’과 레전드히어로즈’가 처음으로 한 공간에 동시 오픈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약 200평 매장에 스크린야구를 비롯 축구, 양궁, 컬링, 볼링 등 10여 가지의 스크린 스포츠 및 아케이드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레전드야구존’은 국민 스포츠로 친숙한 야구를 각자의 실력에 맞춰 난이도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직구, 빠른 직구, 커브, 체인지업 등 스크린야구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은 구종을 구사하는 피칭머신과 초당 350프레임의 초고속 고해상도 촬영 및 정교한 측정이 가능한 비전세서로 실제 경기장에서 플레이를 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레전드히어로즈’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양궁, 축구, 컬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디테일한 그래픽, 정확도 높은 최첨단 센서 등의 게임환경으로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경험을 제공해 데이트 코스는 물론 회식장소 등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레전드히어로즈 관계자는 “관광객과 직장인이 많은 동대문에 ‘레전드야구존’과 ‘레전드히어로즈’를 동시에 오픈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지만 즐길 거리가 아쉬웠던 동대문에 레전드야구존과 레전드히어로즈가 이색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