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헤어스태프로 근무했던 반전 이력...배우로 전향한 이유는? “연기 만만한 줄 알았다”

(사진=KBS2 캡처)
(사진=KBS2 캡처)

이유영이 배우가 되기 전 미용실 헤어스태프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기 전 미용실 헤어스태프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그는 배우의 꿈을 꾸게 된 이유로 “좋은 대학에 가고 싶었고 처음엔 연기가 만만해보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배우가 될 줄은 몰랐다. 원래 꿈은 피아니스트였고 그러다 선생님, 미용사가 되고 싶어서 자격증을 취득해 바로 일했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어느 날 '부모님도 좋은 대학에 진학한 딸을 자랑하고 싶겠지'란 생각이 들었고 성적이 안 돼 실기로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니 연기가 만만해 보였다. 바로 연기 학원에 등록한 게 시작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해보니 평생 이렇게 재미있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