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9일 '4차 산업혁명 대응 교육로드쇼'…전문가 특강·토크쇼

광주시는 19일 광주시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이라는 주제로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지난해 5월 광주시청에서 4차 산업혁명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지난해 5월 광주시청에서 4차 산업혁명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시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교육로드쇼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의 전문가 강연과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송봉섭 아주대 교수, 오준호 KAIST 교수, 최형욱 매직에코 대표, 유영만 한양대 교수, 엄윤설 로봇디자이너가 강사로 참여하며 문경수 과학탐험가와 서현진 아나운서 등이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AI작곡:창의지능을 향하여 △도시의 미래-자율주행자동차 △로봇기술과 미래 △연결이 만드는 변화와 미래 △공부는 망치다! 4차 산업혁명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인간-로봇의 정서적 상호작용과 소셜 로봇 등이다.

이정석 시 미래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되는 미래사회의 변화를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 산업과 환경 특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