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청년 과학자 창업 주제로 과학기술정책포럼 개최

제419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 포스터
제419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 포스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조황희)이 청년 과학자와 고급 연구인력의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STEPI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UST,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청년 과학자와 함께하는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제419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토크 세션에서는 KAIST 실험실 연구 성과 사업화에 성공한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UST 출신인 홍세화 바이로봇 전략담당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정책관계자, 연구자, 대학생에게 창업 스토리와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 세션에는 김선우 STEPI 혁신기업연구단장, 김서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중소기업협력부장, 김수홍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문화확산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영 이노베이터 토크' 시리즈의 일환이다. STEPI는 2013년부터 25회 넘게 관련 포럼을 기획해 개최했다. 지난해 5월에는 STEPI 개원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대표 창업가, 혁신가 30인을 소개하는 '한국의 영 이노베이터' 사례집을 발간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