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8~25일 기후변화주간 행사...SNS 통해 얼쑤(Earth)데이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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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과 '제10회 기후변화주간(18~25일)'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 행사를 연다.

기후변화주간에는 온라인 '얼쑤(Earth)데이' 캠페인, 토크콘서트, 길거리공연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제 10회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자료:환경부]
<제 10회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자료:환경부]>

18일부터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는 지구를 신나게 만드는 날이란 의미인 얼쑤데이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캠페인 참여는 SNS에 친환경생활 실천 노하우를 설명하거나 실천 모습을 보여준 후 '나는 환경과 친한 사람입니다. 얼쑤~'라며 짧은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경부는 얼쑤데이 캠페인에 환경부 전·현직 장·차관과 직원을 비롯해 혜민스님, 가수 바다와 솔비, 군조, 국악인 송소희와 남상일, 개그맨 김인석, 정재승 KAIST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구의 날인 이달 22일에는 서울 시청광장에서 한국환경회의,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 시민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 시민실천 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소등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진행된다.

전국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부산 광안대교·경남 고성 해지개다리, 울산 태화루 등 지역별 상징물과 공공건물 등이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22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세종, 대전, 서울 등 정부종합청사는 19일 오후 8시에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기후변화를 주제로 전문가가 청소년, 청년, 주부 등과 생각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개최된다. 기후변화센터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광주(18일), 서울(19일), 대전(23일) 등 3곳에서 연이어 열린다.

18일 광주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의 사회로 김성중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최원형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소장이 '지구온난화의 실상과 미래세대로서의 저탄소생활'이란 주제로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눈다.

'기후변화시대, 청년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한 19일 서울 토크콘서트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이경재 대지를 위한 바느질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23일 대전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영애 인천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교수, 원동민 웹툰작가, 선미자 요리연구가 등이 '친환경소비가 건강한 지구를 만든다'란 주제로 주부들을 만난다.

주말 동안에는 바닷가를 찾은 이들을 대상으로 노래와 토크가 어우러진 '기후변화 길거리공연(버스킹)'을 진행한다. 21일 부산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는 장미여관이, 22일 강릉 안목해변 아메리카 카페에서는 커피소년이 노래를 곁들여 기후변화에 대한 대화를 팬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국민이 작은 참여라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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