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전남본부,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 모집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방재성)는 오는 6월 14일까지 노후 산업단지에 첨단 업무·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 대행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영암대불국가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국가산업단지 등 20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산단공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과 현대화를 위해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 투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6월 민간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방재성 본부장은 “노후 산업단지를 매력적인 혁신 환경으로 조성해 청년층과 첨단기업에 적극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