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우리은행, "다들 대형화에 힘쓰…" 매수(유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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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에서 18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다들 대형화에 힘쓰지만 우리는 이익에 힘쓴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2,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7.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1Q18F 지배주주 순이익은 5,557억원 (-12.8% YoY)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신탁 및 펀드 상품 판매의 증가로 수수료 이익도 2,7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연결 대손 충당금은 1,350억원으로 당초 경상 수준으로 추정되는 1,600~1,700억원 대비 더 낮은 수준이 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가계 대비 상대적으로 마진이 우수한 기업여신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빠르게 늘리면서 NIM은 연간 6bp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기업 우량 차주 선점 효과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대손율은 30bp대를 유지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올해 컨센서스 순이익 1.7조원에서 18.7% 이상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자본규제 개편에 따라 보통주 자본 비율 규제치가 10.5%에서 9.33%로 낮아졌으며(기업여신 확대시에는 추가 하향), 이와는 별개로 고배당 정책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4월 18,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2,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21,18224,00018,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2,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418매수(유지)22,000
20180209매수(유지)22,000
20171027매수(유지)22,000
20170727매수(유지)22,000
20170721매수(유지)2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418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22,000
20180416유안타증권매수(유지)24,000
20180416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22,000
20180413SK증권매수2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