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박서준·아이유 모델 '참이슬' TV 광고 공개

하이트진로, 박서준·아이유 모델 '참이슬' TV 광고 공개

하이트진로가 전면 리뉴얼을 통해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TV 광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를 통해 '이슬같이 맑고 깨끗한 참이슬'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선호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위해 장수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 깨끗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박서준을 남자모델로 추가 발탁했다.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두 모델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움을 부여하고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TV 광고는 썸 타는 남녀가 참이슬로 가까워지는 콘셉트로 '이슬= 참이슬', '더 깨끗한 참이슬' 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술은 좀 하세요?”라는 박서준의 질문에 “이슬 한 방울”이라고 수줍게 대답하는 아이유. 대나무 잎에 매달린 이슬이 더 깨끗해진 참이슬로 변하고, 참이슬 한 잔을 마시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모습이 설렘을 준다. 아이유와 박서준의 상큼한 조합이 시너지를 발휘해 더 깨끗하고 새로워진 참이슬의 특징을 트렌디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TV광고 외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소주 브랜드 최초 야외 뮤직 페스티벌인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개최 등 차별화된 활동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유일 청정지역의 대나무숯으로 4번 걸러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브랜드 특징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모델 아이유-박서준 조합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함이라는 참이슬 브랜드 핵심 가치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16일 참이슬 후레쉬의 음용감을 부드럽게 개선, 업계 최초 이형라벨을 적용하는 등 브랜드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며 소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