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지식재산센터, ‘IP디딤돌프로그램-IP창업스쿨 1기’ 참가자 모집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노력을 이어간다.

SBA측은 산하 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IP디딤돌프로그램 IP창업스쿨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P디딤돌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가 가진 우수 아이디어를 고도화·구체화·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식재산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IP창업스쿨'은 'IP디딤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24일까지 10회차 과정으로 △스타트업 트렌드 및 창업 동향 △창의적 사고 및 아이디어 발상 △지식재산 권리화 및 보호 전략 △지식재산 정보·검색 △기술 창업과 지식재산권 중요성 프로그램 등 지식재산권 교육과 △창업의 이해 △비즈니즈 모델 캔버스 #1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2 △소셜 브랜드·마케팅 전략 △창업 출구 전략 프로그램 등의 창업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수강생에게는 교육 및 교재를 무료로 제공함과 더불어 IP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지식재산권 및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것이 눈에 띤다. 또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3D프린팅 도면 설계 및 모형 제작 △국내특허출원비용 지원 △창업자 대상 신규브랜드개발(재능나눔) 지원  △유관기관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컨설팅 및 확인서 제공 △교육시간 중 80% 이상 참여시 교육확인서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은다.

교육신청 자격은 서울시민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보다 세부적인 사항과 교육신청은 S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IP창업Zone IP창업스쿨 1기는 2018년도 IP디딤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SBA는 지속적으로 예비창업자들이 기술기반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며 안정적 시장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