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청소년 지원 MOU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정문국 ING생명 대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정문국 ING생명 대표.

ING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재단 사무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국 ING생명 대표(재단 이사장)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각자가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공헌사업의 장기적 협력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ING생명 오렌지희망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올해 총 7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문국 대표는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