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애니캐릭터가 남산-명동에' SBA 서울애니센터, 2018년 첫 캐릭터 퍼레이드 진행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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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산하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펼치는 국내 대표 애니캐릭터들의 즐거운 행진 '캐릭터 퍼레이드'의 새로운 서막이 펼쳐진다.

SBA 측은 오는 28일 서울 남산 재미지구와 명동 쇼핑거리 일대에서 '2018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캐릭터퍼레이드' 1회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캐릭터 퍼레이드'는 국내 애니메이션, 만화 등에 등장하는 유명 캐릭터 20여종이 브라스밴드의 공연과 아동참여 이벤트 등을 함께 펼치며 행진하는 시민소통형 축제로, 도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면서 많은 인기를 모은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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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퍼레이드는 오는 10월까지 펼쳐질 10회간의 퍼레이드 중 첫 회차로서, 국산 애니 대표 캐릭터 '뽀로로'를 필두로 '로보카폴리' 대표 캐릭터 4종(폴리·로이·엠버·헬리), 자두·코코몽·좀비덤·보토스 등 다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집결해 2개 코스(오후12시 : 서울애니메이션센터~명동 눈스퀘어, 오후3시 : 서울애니메이션센터~명동역)를 선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보경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매년 5월 가정의달에는 남산 일대에서 특색있는 캐릭터 퍼레이드와 축제를 개최해왔다"며 "어린이들이 주로 미디어를 통해서 접하고 있는 캐릭터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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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오는 5월 5~7일 '2018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캐릭터 축제'를 통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2018 캐릭터퍼레이드' 2회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